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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3

롯데케미칼, 합성고무 사업 진출…여수 엘라스토머 공장 완공

롯데케미칼, 합성고무 사업 진출…여수 엘라스토머 공장 완공 롯데베르살리스엘라스토머 年 20만톤 SSBR•EPDM 설비 준공합성고무 사업 매출 5000억원 목표…"미래 新성장동력 확보"  롯데베르살리스엘라스토머의 여수 합성고무 공장이 증기를 뿜는다.롯데케미칼은 23일 여수공장에서 합작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허수영 롯데그룹 화학BU장,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다니엘 페라리 베르살리스 대표 등 양사 관계자와 고객사 등 200여명이 참석해 공장 완공을 축하했다. '롯데베르살리스엘라스토머'는 지난 2013년 롯데케미칼과 베르살리스가 5대5 합작으로 설립했다.26개월간 공사 기간을 거쳐 SSBR 및 EPDM 설비를 완공했다. 고기능성 합성고무 연간 20만톤 생산능력을 갖췄다. 현재 시운전 중이며 내년부터 본격 상업가동에 돌입한다.회사측은 합성고무 사업에서 연간 5000억원의 매출을 예상했다.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고무 제품은 자동차 타이어 및 부품소재 등에 주로 공급된다.롯데케미칼 관계자는 "롯데케미칼과 베르살리스간 강점을 충분히 활용한 전략적 제휴"라며, "고부가가치 신규사업을 통해 안정적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춰 '글로벌 종합화학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베르살리스(Versalis)는 1989년 이탈리아 국영석유회사인 에니(Eni)그룹의 출자로 설립됐다.이탈리아 및 유럽 지역에 올레핀 및 합성고무 공장을 가동중이다. 특히 합성고무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SSBR(Solution Styrene Butadiene Rubber)은 부타디엔과 스타이렌을 원료로 생산된다. 에너지 소비가 낮으면서 내구성이 높은 친환경 타이어 제조의 핵심 소재로 꼽힌다. 친환경• 저연비를 목표로 하는 타이어 라벨링 제도가 시행되면서 SSBR 시장이 급성장 추세다.EPDM(Ethylene Propylene Diene Rubber)은 에틸렌과 프로필렌을 원료로 탄성체(Elastomer)를 생성한 후 디엔(Diene)을 추가해 생성된다. EPDM은 내오존성, 내후성, 내열성, 내용제성 등이 뛰어나다. 자동차 통풍 덕트, 라디에이터, 타이어 튜브, 호스, 벨트, 전선 등 다양한 산업재로 사용된다.   

2017-11-21

애경유화, 문상철 대표이사 선임

애경유화, 문상철 대표이사 선임 유능한 차세대 리더 CEO 발탁…대표이사 책임경영 강화  애경그룹 화학계열사인 애경유화는 문상철 전무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임 문 대표는 1965년생으로 부산대 무역학과를 나와 1990년 애경에 입사했다. 애경유화 3사업부문장(상무), 애경유화 2사업부문장(전무) 등을 역임했다.애경그룹은 대표이사 신규 선임 5명을 포함 사장 승진 2명,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1명 등 총 7명의 사장단이 승진 및 신규 임용됐다.애경 인사 내용은 ▲윤광호 에이텍 대표이사 사장이 애경PNT(피앤티) 대표이사 겸직 ▲이석주 제주항공 및 애경산업(겸직) 부사장이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 승진 및 각자대표 ▲문상철 애경유화 전무가 애경화학 대표이사 부사장 승진 ▲이창훈 AK플라자 전무가 AK레저 대표이사 승진 ▲이윤규 애경산업 상무가 애경산업 대표이사 전무 및 각자대표로 각각 발령됐다.또한 ▲안재석 AK홀딩스 대표이사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 승진 ▲임호근 AK켐텍 대표이사 전무가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애경그룹 관계자는 "유능한 차세대 리더를 CEO로 발탁하고 경영진 세대교체를 단행함으로써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하고 조직의 유연성을 높이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2017-11-17

'땡큐' 합성고무…금호석화, 올해 역대급 영업익 실현

'땡큐' 합성고무…금호석화, 올해 역대급 영업익 실현​​금호석유화학이 수요가 급증하는 합성고무 시장을 발판삼아 올해 '역대급' 경영실적을 예고하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호석화는 올 3분기까지 167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이는 전년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2012년 이후 5년 만에 영업이익 20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금호석화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6% 늘어난 577억원으로, 이 같은 추세가 4분기에도 이어진다면 올해 영업이익 2000억원 돌파는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금호석화의 올 3분기 매출증가율은 전년 대비 33.9%로 호황을 누리는 전자•IT 업종을 압도할 만큼 분위기도 좋다.금호석화가 이 같은 경영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전체 매출의 50% 가량을 차지하는 합성고무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실제 고효율•친환경 타이어 제품에 사용되는 솔루션스티렌부타디엔고무(SSBR) 시장은 연평균 6%씩 커지고 있다. 2020년에는 약 7조 5000억원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합성고무 가격도 꾸준히 오르고 있다. 스티렌부타디엔고무(SBR)는 지난해 약 1400달러까지 떨어졌지만 올 들어서는 1800달러까지 올랐다. 공급 과잉을 일으켰던 중국의 합성고무 재고물량이 점차 소진되는 것도 긍정적 부분이다.특히 금호석화의 합성고무부문 공장 가동률은 86% 수준으로 중국 등 경쟁 업체의 가동률(40~50%)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금호석화는 그동안 2020년 매출 20조원을 목표로 부타디엔고무(BR)와 SBR 등 합성고무 생산능력을 크게 키워왔다. SSBR의 경우 2013년부터 연간 6만 3000톤 가량을 생산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금호석화는 과거 9000억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실현한 적도 있었지만 합성고무 수요가 줄면서 영업이익도 크게 줄었다"며,"변수가 존재하긴 하지만 최근 합성고무 수요가 늘면서 금호석화의 경영환경도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7-11-15

GS칼텍스, '통큰 투자'… 정유 넘어 석유화학 영토 확장

GS칼텍스의 '통큰 투자'… 정유 넘어 석유화학 영토 확장여수에 NCC•PE 공장 신축 추진 유화 제품 수요 증가세에 정유 경쟁사들도 화학 강화유화 제품 수요 증가세에 정유 경쟁사들도 화학 강화​  항로는 일단 '맑음' 공급 과잉 우려가 걸림돌공급 과잉 우려가 걸림돌​ GS칼텍스가 전남 여수공장에 나프타분해설비(NCC)와 폴리에틸렌(PE) 생산시설 신축을 검토하고 있는 이유는 원유를 정제해 휘발유•경유를 생산하는 전통적인 정유사업만으로는 성장에 한계를 느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글로벌 석유화학제품 수요 증가세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에틸렌과 프로필렌 등 기초유분 수익성이 높아지고 있는 점도 대규모 투자를 검토하게 된 요인으로 꼽힌다. GS칼텍스가 NCC•PE 설비 투자를 완료하고 나면 정유뿐만 아니라 화학 분야에서도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왜 투자하나국내 석유화학업계 ‘빅2’로 꼽히는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은 에틸렌 시황 호조로 올해 3분기까지 각각 2조3135억원과 2조3132억원의 누적 영업이익을 올렸다.정유업계 1위인 SK이노베이션도 같은 기간 영업이익 2조3891억원 가운데 62%를 화학•윤활유 등 비(非)정유사업에서 거뒀다.이 같은 상황에서 LG화학(23만t)과 롯데케미칼(20만t), 한화토탈(31만t) 등 화학업체들은 글로벌 경기 호황에 올라타기 위해 작년부터 앞다퉈 NCC 증설에 나서고 있다. 정유업 경쟁사들이 잇따라 화학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점도 GS칼텍스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SK이노베이션은 2020년까지 화학 분야인 포장재와 전기차 배터리 등 신수종 사업에 10조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올해 초 미국 다우케미칼로부터 에틸렌아크릴산(EAA) 사업을 인수하는 등 인수합병(M&A)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에쓰오일도 4조8000억원을 투자해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잔사유 고도화와 올레핀 다운스트림(RUC & ODC)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올레핀 다운스트림은 중질유 분해 시설에서 생산되는 프로필렌을 투입해 첨단 소재로 쓰이는 프로필렌옥사이드와 폴리프로필렌을 생산하는 화학 공정이다.  현대오일뱅크도 원유를 정제하고 남은 부산물인 잔사유를 이용해 타이어 고무 강화제인 카본블랙을 만드는 현대OCI 공장을 완공하고 상업생산을 앞두고 있다. 이에 비해 GS칼텍스는 2012년 일본 에너지기업인 쇼와셀과 손잡고 여수공장에 1조원을 투자해 합성섬유 원료인 파라자일렌(PX) 생산시설 100만t을 증설하려 했으나 당시 석유화학경기 침체로 추진을 보류했다. ◆ 경쟁력은 있을까 석유화학 공정의 첫 단계인 나프타를 분해해 에틸렌과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업스트림부터 폴리에틸렌을 생산하는 다운스트림까지 두루 갖추는 만큼 사업성이 높을 것으로 석유화학업계는 보고 있다.  NCC를 가동 중인 한 화학업체 관계자는 “착공 시점을 기준으로 NCC 설비를 본격 가동하기까지 통상 3년 정도 걸리지만 원유 정제와 석유화학제품 생산 경험이 있는 정유사는 2년이면 제품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며,“정유사업을 통해 해외 고정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판매도 상대적으로 수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GS칼텍스는 원유 구매단계부터 정제, 판매에 이르는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최적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NCC를 비롯한 석유화학사업의 시설투자를 검토 중인 것도 이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쉐브론 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극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변수는 시황과 공급 과잉 문제다. 국제 유가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정세 불안 속에 배럴당 60달러를 돌파하며 2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유가가 오르면 에틸렌 등 석유화학제품 수요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지난 9월 t당 1316달러에 달했던 에틸렌 가격은 이달 t당 1266달러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내년 말까지 미국에서 가동 예정인 에틸렌 공장이 903만t 규모로 국내 업체들의 연간 에틸렌 생산 능력(904만t)과 맞먹는다는 점도 부담이다.  

2017-11-14

효성, 생산설비 증설 효과로 내년에 실적 좋아져

효성, 생산설비 증설 효과로 내년에 실적 좋아져​​효성이 주력 제품 생산능력을 확대한 효과를 봐 내년에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이 10일 “효성이 2017년 스판덱스, 폴리프로필렌, 스틸코드, 삼불화질소 생산설비를 증설한 효과가 2018년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효성은 올해 스판덱스 생산능력을 6만 톤 늘리고 2018년까지 타이어코드, 폴리프로필렌, 삼불화질소 생산능력을 5만2천 톤, 20만 톤, 3750톤씩 확대하는 목표를 세웠다.이에 올해 전 세계에서 대규모 생산설비 확충계획을 추진했다. 중국 터키 베트남에서 스판덱스, 베트남에서 스틸코드, 한국 중국에서 삼화불소 생산설비 증설공사를 진행했다.효성은 섬유, 산업자재, 화학 등 주력 사업부문에서 생산능력을 확대한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에 매출 13조4150억 원, 영업이익 9388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7년 실적 전망치와 비교해 매출은 5.4% 늘고 영업이익은 14.3% 증가하는 것이다. 효성은 3분기 수익성이 크게 나빠졌다. 3분기 매출 3조1192억 원, 영업이익 1707억 원을 냈다. 2016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9.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1.3%나 줄었다.이 연구원은 “3분기 원재료 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르면서 원가 부담이 커진 데다 정보통신 미회수 매출채권 관련 대손처리, 중국 스판덱스 공장 문제 등으로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파악했다. 3분기 순이익은 1921억 원으로 2016년 3분기보다 2.6% 줄었지만 대규모 법인세 환급의 효과로 2분기보다 48% 늘었다. ​ 

2017-11-14

대한유화, 증설효과 ‘톡톡’… “내년도 호실적 기대”

대한유화, 증설효과 ‘톡톡’… “내년도 호실적 기대” ​2018년 NCC 효과 본격화… HDPE•PP 설비도 완공 예정​​​올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대한유화가 내년에도 증설효과에 힘입어 좋은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대한유화는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한 838억원의 영업이익(연결 기준•잠정실적)을 기록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45.79% 급증한 5258억원을, 당기순이익은 18.91% 늘어난 665억원을 시현했다.이런 가운데 대한유화가 올해 중반 완료한 납사크래커(NCC) 설비의 증설효과가 내년에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2018년 실적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대한유화는 2015년 3월 4950억원을 투자해 NCC 증설을 결정했다. 지난 5월 완공해 현재 가동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대한유화 온산공장의 NCC 생산능력은 에틸렌 기준 연간 47만t에서 80만t으로 확대됐다.대한유화 관계자는 “규모의 경제 및 에너지 절감을 실현하고, 원료 다변화를 통해 급변하는 외부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중반 완료한 NCC증설 이후 공정이 안정화되고 있으며, 현재 가동률은 100%에 도달한 것으로 파악된다”며,“가동률이 정상궤도에 올라선 만큼 증설에 따른 효과가 2018년 본격적으로 반영돼 실적 서프라이즈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박영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탄크래커(ECC) 증설에 대한 부담감은 있으나, 절대 설비 규모 확대와 가동률 개선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한 점은 분명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아울러 내년에는 울산공장 고밀도폴리에틸렌(HDPE), 폴리프로필렌(PP) 생산 설비의 증설도 완료될 예정이다. 2016년 대한유화는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1066억원 가량을 투자했다. ​대한유화 관계자는 “해당 투자는 대한유화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특화제품의 생산•판매를 증대해 고부가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해서다”며,“기존 HDPE, PP 합산 100만t 생산규모에서 약 10만t이 증설된다”고 밝혔다.  

석유화학제품 통계

9월 에틸렌 수급현황

  • 생산
  • 수출
  • 수입
  • 국내수요

9월 합성수지 수급현황

(단위:천톤)
생산
(출하)
'15.9 1,101.7
전월비 3.6%
전년비 12.0%
국내
수요
'15.9 461.0
전월비 -3.6%
전년비 14.4%
수입 '15.9 27.0
전월비 6.7%
전년비 -3.5%
수출 '15.9 667.8
전월비 9.4%
전년비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