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1.13(금), 17:00, 호텔신라 루비룸에서 2012년도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신년인사회에는 지식경제부 홍석우 장관을 비롯하여 정범식 회장(호남석유화학 사장), 김반석 부회장(LG화학 부회장), 손석원 부회장(삼성토탈 사장), 이선규 부회장(한주 사장), 차화엽 부회장(SK종합화학 사장) 등 협회 CEO와 임원 150여명이 참석하여 지난해보다 2000억 늘어난 7조5000억을 투자와 함께 올해 수출목표 475억달러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정범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불확실한 경제여건 속에서도 수출 455억 달러를 이뤄내 무역 1조 달러 달성 등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신재생에너지 등 신사업분야에 투자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한 한 해였다"고 말했다. 협회는 `화학산업기술연구조합' 출범, `화학산업대전' 개최, 주요국과의 FTA 적극 활용 등의 계획을 밝혔다.

이날 참석한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석유화학업계의 범국민 절전운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한다"며 "올해도 이란 사태 등 국제 여건이 불확실하지만 정부는 석유화학업계가 최대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석우 장관은 석유화학업계가 2월에 발효가 예상되는 한ㆍ미 FTA를 최대한 활용할 것을 주문하고 향후 한ㆍ중 FTA에 있어서도 업계의 이익을 최대한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