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소식

화학물질 배출저감 자발적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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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화학물질의 생산 및 사용과정에서 환경으로 배출되는 유해 한 물질을 기업체 스스로 줄이도록 유도하기 위하여 2005년부터 본격 적으로 화학물질 배출저감을 위해 추진할 자발적 협약에 한국 RC 협의 회가 서명하였다.

12월 21일 환경부 장관실에서 한국 RC 협의회를 비롯한 9개 기업(17개 사업장) 대표와 시민단체가 참여하여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허원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학산업의 자발적 환경ㆍ 안전ㆍ보건 개선 노력인 Responsible Care가 이러한 자발적협약과 일 맥상통하며, 화학산업계는 Responsible Care를 통해 화학물질 배출저 감에 더욱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9개 기업 중 한국 RC 협의회 회원사로는 삼성 정밀화학(주), 삼성토탈(주), SK(주), LG칼텍스정유(주), (주)LG화 학, 여천NCC(주), 한화석유화학(주) 등이 포함되었으며 2001년도 해 당 사업장의 화학물질 배출량을 기준으로 협약체결 3년내(2007년) 30%, 5년내(2009년) 50%를 공정개선, 자원회수시스템이나 ‘누출탐지 보수(LDAR)시스템'을 적용하여 감축하게 된다.

이번에 환경부가 기업체, 시민단체 및 관련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화학물질 배출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30/50프로그 램)'은 기업체와 시민단체의 참여를 근간으로 하는 새로운 환경 정책의 패러다임을 보여준 것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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