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RC협의회는 산업자원부, 환경부, 노동부, 한국다우케미칼 및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의 후원하에 9월 14일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룸에서 회원사 환경, 안전 담당자 및 화학업계 관계자들 약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화학산업 미래전략 아카데미 2005 (제7회 KRCC 아카데미) 를 개최하였다.

인사말에서 허원준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언급하면서 화학산업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방안으로서 Responsible Care 및 한국RC협의회의 활동을 소개하였고, 본 아카데미를 통해 화학산업 종사자 및 이해관계자들을 화학물질사고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방안 도출을 주문하였다. 뒤이어 고재영 실장(환경부 환경정책실)은 Keynote speech를 통해 환경부의 전반적인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제시하였다.

유제철 과장(환경부 화학물질안전과)은 유해화학물질 관리제도 개선방향 및 화학물질 사고예방, 사고대비 활동에 대해 발표하였고, 신열우 서장(경남 밀양소방서)은 그동안 현장에서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화학물질 사고사례 및 현재의 대응능력을 평가하고 사고대응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였다.

남창섭 검사관(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유해물질의 해상운송 현황 및 사고사례, 해상운송 관련 국제협약 및 국내법규, 해상운송상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데 대해 발표하였고, 김광일 센터장(화학방재연구센터)은 각종 화학물질관련 사고사례 및 화학방재정보서비스의 필요성, 기업의 대응방향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특별히 본 아카데미를 위해 미국 ACC(미국화학협회) 산하 CHEMTREC(화학물질수송 비상대응센터) 에서 초청된 Mr. David Macdonald는 CHEMTREC에 대한 소개와 그 활동, CHEMTREC의 운영방안 등을 설명하였다.

한국RC협의회는 화학산업 미래전략 아카데미 2005 행사를 금년에 11월 25일에 한차례 더 개최하여 화학산업 현안들에 대한 정보공유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 제2차 화학산업 미래전략 아카데미 2005 (제7회 KRCC 아카데미) 발표자료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