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RC협의회는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 기후변화 대책반과 공동으로 8월 24일 전경련회관 특1회의실에서 회원사 및 관련단체 기후변화 담당임직원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KRCC 아카데미(기후변화대책 교육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인사말에서 정범식 회장은 피할 수 없는 현안이 되고 있는 기후변화협약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을 주문하면서, 단순한 환경문제가 아닌 에너지,경제 문제화 되고 있는 기후변화협약에 대해 기업의 지속적인 사업활동을 위해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ession I 에서는 기후변화협약 동향 및 대응방안(LG환경연구원 이병욱 원장),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록제도(에너지관리공단 김창식 과장), 기업의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에코시안 은종환 대표) 등의 주제가 발표되었다.

Session II 에서는 ‘석유화학의 온실가스 인벤토리/배출량 산정’과 관련하여 에너지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관리공단에서 각각 추진하고 있는 내용에 대해 발표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같은 내용으로 인식되던 동 발표주제에 대한 각 기관별 추진사항의 차이점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Session III 에서는 산업공정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분석(에너지경제연구원 유동헌 박사), 온실가스 감축사업 사례(금호석유화학 정진욱 부장)가 발표되었다.

한국RC협의회는 지속적으로 금번 아카데미와 같은 화학산업 현안들에 대한 정보공유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회원사들의 이해증진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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